원주시는 폐휴대폰의 안정적인 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팔라듐 등의 희귀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재활용 될 경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지만 부적절하게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폐휴대폰의 배출이 편리하고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없는 관내 25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인계되어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 과정을 거치고 필요한 자원을 추출하여 재활용한다.
앞으로는 학교 및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도 폐휴대폰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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