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서초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초다산장학재단’에 관내 대기업인(주)현대자동차가 5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현대자동차 관계자는“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3년도에도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운용수익금으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9월 설립된 서초다산장학재단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관내 소재 대기업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우리은행 및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 주민, 서초구청 직원 등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져 현재 35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씩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초다산장학재단은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경제적 이유로 학업의 지속이 어렵거나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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