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시민의 개인위생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어패류, 냉동식품 등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지하수는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주 증상은 오심·구토·설사·복통 등이며, 대부분 경미해 자연회복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노약자, 임산부, 소아 등 에게는 심각한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이 식품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