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의 정명섭 건설교통국장과 최희송 인사과장이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도형)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13일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9명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국장과 최과장이 인성과 리더십, 청렴성 등을 고루 갖춘 최고의 간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공무원노조는 지난 2009년부터 개인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잇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4급이상 간부들의 리더십, 청렴서, 소통능력 등을 부문별로 평가해 발표해왔다. 올해부터는 인성, 리더십, 청렴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이밖에 전재경 전 대변인,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김진상 언론담당관, 정남부 복지정책관 등도 베스트 간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공무원노조는 ‘워스트 간부’를 동시에 선정해 대구시 집행부에 통보하고 공개하지는 않았다.
대구공무원노조의 ‘베스트·워스트 간부’선정 설문조사에는 1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도형 위원장은 “베스트 간부 선정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간부상을 정립하고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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