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8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인 원주시가 2015년에는 1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2014년 원주시 유치 성과를 2013년과 비교하면 40% 증가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최대의 성과이다.
작년 기업도시 이전기업 (주)네오플램은 제51회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매월 10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통해 직원 42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원주시 관내 40여 채 아파트를 임대하여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주하기도 했다.
(주)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주)인성메디컬, 일본기업 (주)베름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어 원주시 인구 유입 효과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 기업 유치 전망이 밝아진 이유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 원주~강릉 복선전철 및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사업 등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교통망 확충에 따른 기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원주시는 수도권 중?대규모 우량 10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역전략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제약?자동차 부품 관련 및 콜센터 등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업종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더욱 더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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