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도시 수원시가 책읽기 릴레이 운동, ‘날아라 책나비’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날아라 책나비’운동은 한 사람이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한권의 책으로 출발해 나비효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SNS운동이다.
트위터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팔로워 17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첫 책나비가 돼 책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일 고은 시인의 시집‘순간의 꽃’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염 시장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박범신 작가에게 이외수 작가의 도서 ‘괴물’을 추천했다. 또한 1년 독서량이 2천7백여 권에 달하는 ‘책 읽는 가족’에게 박범신 작가의 ‘힐링’을, 수원시 공직자에게 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을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이외수 작가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책나비 운동이 한권의 책에서 출발해 전 국민에게 파도처럼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운동의 첫 시작 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날아라 책나비’운동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전 국민이 책을 읽게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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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책나비’운동은 한 사람이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한권의 책으로 출발해 나비효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SNS운동이다.
트위터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팔로워 17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첫 책나비가 돼 책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일 고은 시인의 시집‘순간의 꽃’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염 시장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박범신 작가에게 이외수 작가의 도서 ‘괴물’을 추천했다. 또한 1년 독서량이 2천7백여 권에 달하는 ‘책 읽는 가족’에게 박범신 작가의 ‘힐링’을, 수원시 공직자에게 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을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이외수 작가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책나비 운동이 한권의 책에서 출발해 전 국민에게 파도처럼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운동의 첫 시작 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날아라 책나비’운동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전 국민이 책을 읽게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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