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해롤드&모드>는 ‘죽음’이라는 테마를 다루면서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게 한다. 콜린 히긴스의 소설 『해롤드 앤 모드』가 원작인 작품으로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잣집 도련님인 해롤드는 자신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자살 쇼(show)를 벌이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그러던 어느 날 해롤드는 한 장례식장에서 8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하고 게다가 사랑스러운 할머니 모드를 만난다.
열아홉 소년 해롤드가 연이어 벌이는 자살 소동은 ‘죽음’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쇼’로 간주해 ‘죽음의 가벼움’을 전하고 80세 할머니 모드가 꿈꾸는 ‘삶’을 통해서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해롤드와 자유분방하고 천진난만한 모드는 기존 사회의 통념, 질서나 논리의 틀을 뒤엎는 유쾌한 억지스러움을 무기로 우리의 정서를 북돋으며 안아주고 토닥여준다.
2015.1.9(금) ~ 2. 28(토) 국립국장 달오름극장
문의 02-6925-5600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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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소년 해롤드가 연이어 벌이는 자살 소동은 ‘죽음’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쇼’로 간주해 ‘죽음의 가벼움’을 전하고 80세 할머니 모드가 꿈꾸는 ‘삶’을 통해서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해롤드와 자유분방하고 천진난만한 모드는 기존 사회의 통념, 질서나 논리의 틀을 뒤엎는 유쾌한 억지스러움을 무기로 우리의 정서를 북돋으며 안아주고 토닥여준다.
2015.1.9(금) ~ 2. 28(토) 국립국장 달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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