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자리한 53개의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 작은도서관이 ‘201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평가’에서 전국 31개 시군 사립작은도서관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 비율이 1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간 파주시의 작은도서관들에서는 DMZ생태탐방, 작가와 함께 임진강 따라 걷기, 경노당 방문 시낭송회, 마을음악회, 독서지도자 교육과정 등 특색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파주시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사립작은도서관의 운영지원에 관한 평가기준을 수립한 이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심의회를 구성,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개별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내 작은도서관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왔다.
또한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자립성, 다양성 존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우수작은고서관 육성 및 도서관 지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지난 한 해에만 전국에서 30회의 벤치마킹 의뢰를 받는 등 타시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등급미달의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도서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작은도서관 2개관 조성과 공립작은도서관 6개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3월에는 11년째 운영되어 온 도서관 운영자 교육 ‘도서관 학교’개강을 할 예정이다.
문의 :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 031-94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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