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지난해 28곳에서 올해 56곳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수치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가 6개교에서 7개교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는 22개교에서 49개교로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중학교 88개교 중 64%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게 됐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는 학교당 3500만 원, 희망 학교에는 20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이 학급과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특색 있는 맞춤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는 2016년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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