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취약계층과 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반딧불이 응원단’이 그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부족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 문구, 의식주, 체험학습, 의료 등 지역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세종시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학생(희망이슬이)에게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이 함께 반딧불이(희망응원단)가 되어 교육, 복지, 문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창단됐다. 2013년에는 다지증이 있는 학생을 충남대학교병원의 도움으로 무료로 수술했다. 세종 중앙신협과 세종시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장학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교복, 김치, 이불 등 의식주 지원뿐만 아니라 체험학습과 문구상품권 등 맞춤식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세종시아람센터(044-715-7979)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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