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독립예술영화를 지속적으로 개봉하고 있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는 14일 영화 <마미>를, 23일에는 <내일을 위한 시간>을 개봉한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마미>는 스물다섯의 어린 나이로 전세계 영화제를 석권하며 ‘칸의 총아’로 떠올랐던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제 67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범하지 않은 세 인물의 우정과 사랑을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영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마미>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상영되며, 수~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관람할 수 있다. (15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내일을 위한 시간
23일 개봉하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로 해고 위기에 처한 여직원이 자신의 복직을 위해 공장 동료들에게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1박 2일의 여정을 그렸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23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하며, 수~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 오후 4시에 관람할 수 있다.(12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오마르
또한 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마르>를 개봉 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하니 아부 아사드는 이번<오마르>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이에 세운 물리적 장벽 뿐만 아니라, 심리적 장벽으로 인해 민족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가는 어두운 현실을 담아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2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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