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구워 먹는 구운 주먹밥 ‘누루’

지역내일 2014-09-23

주먹밥을 만들어 후라이판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신개념의 구운 주먹밥 ‘누루’.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과 김치의 환상적인 만남인 삼겹김치누루, 콩나물과 불고기를 양념된 밥과 함께 비벼 구워낸 꽁불누루를 비롯해 매콤불고기누루, 돼지주물럭누루, 김치참치누루, 사천짜장누루 등 메뉴도 다양하다.
또 주먹밥과 함께 우동도 판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칼칼한 맛이 일품인 우동을 함께 먹어도 좋다. 짬뽕처럼 얼큰하고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매콤우동,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꼬꼬우동, 칼칼한 우동에 오뎅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한 오뎅우동 등 식성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누루

누루의 정일영 사장은 “호텔조리학과를 전공하고 평소에 음식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그 결과 신개념의 구운 누룽밥 ‘누루’를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그날 사용할 재료만큼만 조리해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한다”며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시 바로 따뜻한 밥으로 만들어 최고로 맛있는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루는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다시 찾게 되는 맛 집이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처음에는 학생들이 간식으로 먹기 위해 많이 왔는데 지금은 어른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고.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며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천연펄프 용기를 사용하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위치 동안구 호계동 1058-6
문의 031-383-1020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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