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기부를 실천하기로 한 착한가족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착한나눔가족 기념패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나눔가족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수성구 특수시책으로 월 5만원 이상 3년간 기부 약정을 체결하는 가족을 선정해 가훈, 가족사진을 넣은 착한 나눔가족 기념패를 전달하는 것이다.
착한 나눔가족 제9호 주인공은 김시동(황금1동)가족으로 파동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의용소방대 활동 등으로 평소 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으며, 제10호 김윤수(지산2동)착한가족은 두산성당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오랜기간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착한가족은 또 다른 착한나눔 가족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가족단위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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