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교 동아리 _ 개포고등학교

“지덕체 갖춘 창의인재를 꿈꾼다”

지역내일 2014-12-26

개포고등학교(교장 이윤영, 이하 개포고)에는 총 50개의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방식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개포고 동아리 프로그램 중 6개 동아리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방송반
■ 방송부 ‘KPBS’
   : 개포고 내 최다 수상에 빛나는 동아리


방송부 ‘KPBS(지도교사 김인영)’는 1987년 개포고등학교 개교와 함께 만들어진 동아리다. 현재 1, 2학년 학생 10명이 PD, 아나운서, 엔지니어링 등 방송 관련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방송부는 개포고 내 최다 수상에 빛나는 우수 동아리로 교내 모든 행사의 중심에 있는 핵심 동아리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방송부원들은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인 연합회’의 운영단도 맡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한 ‘굳센 방송단’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시립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에서 다양한 행사 기획과 진행을 하는 운영진으로 활약하며 방송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연극
■ 연극부 ‘아모르’
   : 연기는 물론 무대장치 제작도 직접 담당


연극부 ‘아모르(지도교사 김세희)’는 1, 2학년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대본을 연구하고 서로의 대사와 연기 동선을 맞추며 무대장치도 직접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동아리 부원들의 열정이 남다른 동아리이기도 하다.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도 돈독하다. 학교 축제인 구룡제에 매년 작품을 올려 공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6.5미터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도려낸 도둑맞은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독일 연극의 대표작 <도둑들(Diebe)>을 무대에 올려, 지난해에 이어 ‘공연 부문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엔
■ 모의유엔 ‘MUN’ 
   : 국제 이슈 토론 및 연합 동아리 활동


모의유엔 동아리 ‘MUN(지도교사 김윤영, 장희정)’는 25명의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국제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아리다. 국제적 이슈에 대한 영어 토론과 협의 과정을 거쳐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미리 공지된 주제에 따라 준비해 동아리 활동시간에 영어로 발표하고 찬반토론을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모든 동아리 부원들은 이와 관련해 다각적인 경험을 쌓으며 영어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다른 학교와 연합해 모의유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생물
■ 생물부
   : 계획부터 실험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


‘생물부(지도교사 김수연)’는 개포고의 이학계열 동아리 중 하나로 올해 열세 살을 맞이한 역사 깊은 동아리다. 지난 13년 동안 동아리 최우수상을 12번이나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계획부터 실험까지 학생들 스스로가 맡아 진행하므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실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생물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신입생 환영회와 송년회, 운동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모든 동아리 부원들은 생물 관련 분야의 든든한 재목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심화시켜나가고 있다. 


신문
■ 신문부
   : 개포 소식과 기획기사 실은 교내 신문 발간


‘신문부(지도교사 이윤지)’는 개포고의 눈과 귀가 되어 교내 신문 『꿈이 있는 개포 이야기』를 발간하고 학교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동아리이다. 2주에 한 번 기획회의를 열고 두 팀으로 나누어 취재 및 편집을 진행한다. 신문은 개포 소식과 기획 면으로 나뉜다. 개포 소식은 교내·외 행사와 학생 활동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담당교사 및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생한 인터뷰를, 기획은 대학 입시에 관련된 정보나 다양한 사회 이슈와 관련된 사설로 꾸민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합격 비법과 전공 관련 기사는 학생들의 학업 설계와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학
■ 화학부
   : 축제 때 실험부스 운영해 수익금 기부


‘화학부(지도교사 유혜경)’는 1, 2학년 24명이 활동하는 동아리다. 조원들과 조장을 중심으로 화학 이론에 기초한 여러 실험 주제들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하는 것이 특징.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는 조원들이 모여 예비 실험을 하고 동아리 시간에 다른 조원들에게 설명하며 도출된 결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학교 축제에서는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여러 실험들(사라지는 용액놀이, 신호등실험, 지시구슬, 천연 립밤, 천연비누, 전분실험, 헬륨 풍선 등)을 선보이기 위해 ‘신나는 실험부스’를 만들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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