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간다. 이제 중학교를 올라갈 학생과 중학교에서 열공 했던 중학생들. 매일 영어를 접하며 그들에게 다가온 대한 후회, 반성, 계획, 다짐들은 무엇이었을까? 영어 선생님으로써 멘토로써 올해 우리 중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가질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들을 준비해 보았다.
고민 #1 어학도 못하고 내신도 안 나온다! 어떻게 하나요?
어학과 학습 영어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단어와 문장이다. 풍부한 양의 단어와 문장 활용 능력은 영어를 훌륭히 구사하는 모든 중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필수 조건임으로 매일 일정량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시중에는 단어와 문장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노하우들이 있으므로 활용 하되, 반드시 얼만큼을 어느 정도 까지 완성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어휘력 및 문장력은 근력 운동과 유사 한데 몰아 해서는 늘지 못한다. 적절한 양을 조금씩 빠르게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정확하고 훌륭한 문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Advice #1| 화내지 마세요. 제발 그 시간에 단어와 문장 좀 익히세요!
고민 #2 그럼, 단어 문장만 파면 영어를 마스터 하는 좋은 날이 오나요?
결론적으로, Walking Dictionary가 될 수는 있겠지만, 영어를 마스터 하는 날은 평생 오지 않을 것이다. 한글을 마스터 하기위해 Reading과 Listening을 하지 않고 단어와 문장만 매일 외운다고 상상해보라! Reading과 Listening은 사고력 및 논리력 향상에 필수적이다. 주제는 쉬운 주제에서 어렵게 가야 한다. 구문 독해도 필요하지만, 글쓴이가 주제를 말하기 위해 어떻게 글을 전개하는지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Summary Writing Note을 통해 글을 정리 하는 습관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는 지문의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후 학생의 고유한 학습 포트폴리오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Listening도 전반적인 접근 방법은 유사하나 Point를 파악 하는 ‘노트테이킹’ 연습과 Speaking으로 연계하며 학습해야 한다. 녹음도 반드시 하고 녹화도 해라! 부끄러운 나의 발음과 표현과 모습들에 익숙해져라.
[Advice #2| 설마 영어 사전이 되고 싶나요? 그렇지 않다면 Reading을 Writing으로, Listening을 Speaking 연결하며 공부하세요!]
고민 #3 문법은 아무리 해도 안 되던데요… 제가 해외 유학파입니다.
웅녀가 인간이 되기 위해 마늘과 인내심이 필요했듯이, 중학생들이 문법을 마스터 하려면 많은 고통과 인내가 따르게 된다. 문법 공부를 할 때는 쉬운 개념이라 할지라도 그냥 훑어 넘어가는 습관을 가지지 말자. 이는 문법 공부를 많이 하고도 실력이 쌓이지 않는 유학파 학생들의 공통점이다. 천재가 아니라면, 그날 수업은 그날 복습을 하고 수업이 끝나면 최소 3번은 더 복습하자. 배운 문법을 다양한 단어를 활용하여 Writing과 Speaking으로 연결해서 공부를 끝낸다면 정확도를 요구 하는 학교 서술형 문제들도 어렵지 않다. 문제 풀이도 문법 실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단순히 내 정답이 ‘맞는가, 틀린가’만 생각하지 말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왜 이런 문제를 만들었지?’라고 생각하며 문제를 풀면, 처음에는 어렵지만 곧장 실력을 급상승 시켜 줄 수 있다. 탐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문법 문제들의 설계를 파헤쳐 가며 풀어 나가면 문제 풀이가 솔직히 재미도 있다. 진심이다!
[Advice #3| 해외 유학파라도 상관없어요. 법은 외워야 되요. 복습 하세요! 문제 푸세요! ]
고민 #4 어학은 좀 해요.. 그런데 내신 점수 어떻게 안 되나요?
내신이 영어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내신도 중요하다. 모든 학생이 만점을 받기 원하지만 모든 학생이 100점을 받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내신을 어떻게 준비 할까? 다음 질문들에 생각해보자. (1) 노력 없이 100점을 맞을 수 있을까? (2) 노력을 하고도 100점을 못 맞는 학생들이 있을까? 두 질문의 답을 도출해 보면 노력과 시간만으로 내신 만점은 불가능 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과연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맞다! 내신의 비밀은 ‘어디’에 있다! 어디를 공부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생각나는 대로 분류 해보면 <교과서 본문, 단어, 표현, 대화문, 문법, Activity, 학교Print, 기타> 정도 일 것이다. 과연 어디에서 시험에서 많이 나올까? 이제 우리 학교 스승님의 성격과 스타일을 생각해보자. 나의 꼼꼼한 영어 선생님은 교과서 어디(Area)를 유독 강조 하셨는가? 그 답을 찾아내야 한다. 마지막 팁! 이제는 완성할 시간이다. 각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 한 치의 실수도 허용 하지 않는 실력을 만들까 고민 한다면 더 이상 내신은 두려움의 대상만 되지는 않을 것이다.
[Advice #4| 100점 맞기 어려워요! 하지만 부족한 점을 고민해본다면 충분히 맞을 수 있습니다! 파이팅!
프라미스어학원(강서) 부원장 최요셉
목동 M 캠퍼스 02-2642-2722
신정 S 캠퍼스 02-2648-2722
강서 G 캠퍼스 02-2064-27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