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새마을운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5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개최된‘2014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표창패와 우승기를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10년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한번도 수상을 놓쳐본 적이 없으며,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지난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 이래 한 번도 새마을운동을 쉬어본적이 없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 중점추진분야 6개 분야의 15개 항목으로 새마을업무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세계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성과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허브역할 공간 마련 및 21세기 새마을운동 세계화 보급 ▲e-새마을해피존 홈페이지 운영 ▲각종 새마을운동 콘텐츠 개발 및 새마을운동 주요 테마추진 등이다.
이 밖에 새마을지도자 해외문화체험,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지급,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새마을 조직정비 및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을 더욱 활성화했다. 또 이웃사랑 실천분야에서는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과 생필품 전달, 지역희망공헌사업, 도?농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추진했고, 새마을운동 세계화분야에서 해외새마을시범마을조성과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해 몽골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한 초청교육과 현지 새마을현장방문을 통한 국제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새마을운동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대한민국 국격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국민통합을 이끄는 공동체운동, 국민의 창조력을 이끌어 내는 창조운동, 문화적 역량을 키워내는 문화운동이 되어야 한다”며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도약하여 지구촌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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