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가장 중요한 수단은 바로 정독과 속독이다.
학생들의 독서 수준을 평가한 자료에서 초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분당 보통 200~400자 정도 읽는다. 6학년의 경우는 1분당 보통500~600자 정도이고, 중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보통 600~700자 정도이다.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는 1분당 700~800자 정도이다. 이해를 돕자면 수능 고사를 볼 때 보통 850~950자 내외의 글을 읽는 속도를 유지해야만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볼 수 있다.
공부(학습)를 잘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4가지 있다. 첫 번째는 눈(지식)이다. 우리는 대다수의 정보를 책을 통하여 학습한다. 눈에 보이는 지식을 평범하게 받아들이지만, 보다 빨리 받아들이고 정확히 분석하는 정독(어휘력, 독해력), 속독(집중력)의 눈이 학습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연습(독서)이 필요하다. 이것을 자연속독이라 한다. 물론 짧은 시간 내에 월등히 빨리 읽게 하는 기술속독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단기적 결과물을 얻을 때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식의 기반 위에 있어야 유지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귀(이해도)이다. 잘 듣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효율적 학습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이다. 학교수업시간이나 학원 수업 또는 매체(인터넷 강의)를 이용한 학습 시 눈으로 보고 있으나 성실함이 없고 귀로는 듣고 있으나 그 말을 이해 못 한다면 비효율적인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입이다. 아동교육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자의든 타이든 눈을 마주치고 대답하는 순간 뇌의 저장능력이 약 30% 확대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잘 보고 잘 듣고 잘 대답하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학습적으로 우월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네 번째 성실함을 요구 하는 것이 손이다. 눈과 귀로부터 인지된 것을 어떻게 지식과 정보로 분류하느냐는 고학년이 될수록 늘어나는 과목과 학과범위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므로 뇌 이외에 잘 정리되고 저장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손을 이용한 정리와 저장, 즉 효율적 노트필기이다. 효율적 노트필기를 통하여 정확히 정리, 저장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하려면 정독(지식의 정확성)과 속독(시간의 효율성)이 병행 되어야만 만족스런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인트정석속독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함께 교육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 단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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