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자동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포드자동차 국내 판매율 고속성장의 견인차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

지역내일 2014-09-03

‘미국차’ 하면 튼튼하지만 높은 배기량과 낮은 연비를 떠올리던 시대는 이제 가버렸다. 친환경과 다운사이징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목하고 있는 포드자동차는 적은 배기량에 높은 출력, 고연비를 구현하는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유럽과 한국의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추며 최근 국내 수입차 중 독일 4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포드자동차 판매율 고속성장의 견인차로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

사진


친환경과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며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이끌어


 포드의 친환경 기술이 농축된 에코부스트.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 선정 ’2012년 10대 최고 엔진’으로 꼽히기도 했다. 디젤보다 약한 힘, 낮은 연비를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과 터보차저로 만회한 신개념 가솔린 엔진이다. 현재 포드 가솔린 라인업의 70~80%는 에코부스트로 바뀌었다. 이는 머렐리 회장의 ‘원포드 정책’과 맞물려 국내에 수입되는 포드 차량의 변화에도 이어졌다. 포드는 세단과 SUV는 물론 픽업트럭에도 다운사이징 터보엔진과 다단화된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코 디젤 엔진의 도입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친환경과 효율성 개선에 앞장서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의 박찬일 지점장은 “이제 고배기량에 낮은 효율로 대변되던 미국차에 대한 인식은 포드로 인해 사라지고 있으며, 미국차의 한국 점유율은 계속 높아질 것이고 판매망과 서비스망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영등포전시장 오픈과 더불어 국내 포드자동차의 판매율도 수직 상승 중. 여기에는 무엇보다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한 몫하고 있었다.


부드러운 리더십이 사원들 화합 이끌어


 지난해 11월 오픈한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은 무엇보다 신구의 조화가 강점이다. 우선 박찬일 지점장은 20년 이상 자동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중의 베테랑. 그동안 그가 쌓아올린 실적은 영등포지점의 오픈과 동시에 진두지휘하는 사령탑으로서의 책임을 맡게 했다.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그의 노하우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영등포지점의 판매량은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영업맨’들이 모여들었다. 신·구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지만 박 지점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화합을 이루며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이곳의 자랑이다.


 특히 ‘영업맨’하면 흔히 잦은 술자리를 떠올리지만 이곳은 다르다. 이봉조 사원은 “지점장님부터 술보다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원들 또한 같은 분위기”라고 전한다. 자전거 마니아인 유선종 팀장이 이끄는 영업 2팀은 종종 주말에 다함께 한강변에서 라이딩을 즐긴 후 국수도 먹으며 건강한 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 팀장은 “팀원들 간에 같은 취미를 즐기며 대화도 더 많이 나누게 돼 팀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밝게 웃었다.


 영업 1팀의 이호준 과장 또한 골프 배드민턴 스노보드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팀원들을 건강하게 이끌며 활기찬 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노련함과 박력 어우러져 흔들림 없이 쾌속질주


 이렇게 건강한 영등포지점의 모든 사원은 체조와 구호로 힘차게 아침을 연다. “열정만땅, 사기충만, 영등포전시장 파이팅!” 모두들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리포터가 방문한 날에도 고훈수 영업 1팀장은 고객과의 약속으로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하지만 허물없이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유머를 잃지 않는다. 갓 입사한 신입사원 정창범씨는 자동차 영업은 처음. 하지만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며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전달해줘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병진 사원은 “자동차는 영업의 최고봉이다. 우리 영등포 지점 사원들은 자동차 영업맨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기차면서도 화기애애한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의 분위기에 일조하는 이는 또 있다. 바로 리셉션에서 가장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이주영씨. 주변까지 환하게 밝히는 미소를 지닌 이주영씨는 능숙한 중국어실력까지 갖춰 그야말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얼만 전엔 중국인 고객을 유창한 중국어로 응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베테랑들의 노련함과 의욕 넘치는 신입들의 박력이 한데 뭉쳐 오늘도 흔들림 없이 쾌속 질주하고 있는 포드자동차 영등포지점의 미래는 무척 밝은 듯하다. 


문의 02-6941-3000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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