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치악무대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4 상주단체 사업으로 지역 관객들에게 서울 대학로와 같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장기공연 프로젝트 두 번째 공연으로 연극 ‘너무 아픈 사랑은(부제옥탑방 달에게 묻다)’을 무대에 올린다. 원주 중앙 청소년 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27회 장기공연에 돌입 한다.
누구나 겪고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선으로 90분 동안 가슴을 뜨겁게 해줄 연극 ‘너무 아픈 사랑은’은 옥탑방에 살면서 거친 남자의 세계를 걷고 있던 영우와 어느 날 옆방으로 이사를 온 희곡작가 수연의 이야기이다.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남녀 주인공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로 진한 사랑의 여운을 남겨 줄 공연이다.
극단 치악무대(대표 권오현)는 “소극장 장기공연 프로젝트는 강원도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공연이기에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할인, 이벤트정보 등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조금 더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연속성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시 : 8월 30일~9월 28일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 중앙동 청소년 문화의 집
관람료 : 일반석 2만5천원
오프라인 예매처: 원주중앙MG새마을금고(중앙점,학성점,태장점)
온라인 예매처: 원주문화재단 (http://www.wcf.co.kr), 인터파크티켓 (http://www.interpark.com)
문의 070-7677-0313, 010-6767-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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