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이제는 고등학생이다 ② - 우리 아이도 수포자?

지역내일 2014-08-26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
대한민국 학생의 70%는 수포자입니다. 즉, 우리아이도 수포자가 될 확률은 70%입니다. 이 이야기를 잘 뒤집어보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만 해도 적어도 상위 30%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핵심은 바로 수학이 차별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수학이 바로 대학을 결정합니다.


왜 수포자가 될까요?
쉬운 정답은 어려워서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답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입니다. 자기 교육과정보다 2년이상 앞서는 선행교육, 그리고 심화라 말하는 문제풀이훈련입니다. 학생들은 수학을 암기합니다. 암기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그러나 풀이법을 암기하는 것은 수포자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고1 과정을 선행시킵니다. 학생은 풀이를 암기합니다. 미지수를 왜 X가 왜 미지수인지도 모르고 그냥 암기합니다. 이게 과연 이게 제대로 된 교육일까요? 이렇게 재미란 것은 하나도 모르고 학생은 암기를 합니다. 결국 이렇게 공부했던 학생들의 상당수는 수학이란 과목은 재미없고 외울것이 많고 힘든 과목이 됩니다. 과도한 선행은 독이든 사과입니다. 이 독을 먹고 살아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 학생들은 흔히 말하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 내친아(내친구아들), 남친아(남편친구아들)입니다. 성공하니깐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실패한 경우에는 소식이 잘 안 들려옵니다.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3에서 고1올라가는 이시기, 약 6개월 동안 독서를 시키셔야 합니다. 교육과정이 왜 스토리텔링교과서가 되었을까요? 현행 수능시험은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수학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을 키워주어야만 수학에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독서만 해도 될까요? 아닙니다. 여기에 독서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개념정리와 독해능력을 키워주는것 입니다. 이문제는 이렇게 풀어라 하는 암기방식의 공부방법을 당장 버리고, 개념은 이해, 그리고 문제는 읽고 조건과 결론을 파악해서 사고를 연결시키는 공부방법이 최고의 공부방법이고 이것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맞게 해주는 비결입니다.


선행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과도한 선행은 독이 든 사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선행학습은 보약입니다. 즉, 선행은 필요합니다. 고1 과정을 기준으로 보면 최소 6개월~1년 정도의 선행이 필요합니다. 고2까지 수능시험범위에 대한 개념정리는 끝나있어야 합니다. 고1 겨울방학 때에는 문과계열 기준으로는 수능 교육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학습이 되어야 합니다. 이과의 경우 문과와 공통인 과정에 대해서는 개념정리가 끝나야 합니다. 중학교 교과과정에 비해서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수학은 난이도가 있고, 이과수학의 경우는 깊이가 있습니다. 선행은 방학 때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학기중에는 수행평가와 학교행사, 내신준비로 인해서 흐름이 끊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내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선행진도의 예시입니다.


표


겨울방학때에는 1년 진도 선행, 여름방학에는 6개월 진도 선행입니다. 이렇게 해서 개념위주로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학기중에는 학교진도에 맞춰서 복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즉 뼈대를 만들고 살은 학기중에 붙이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진행한 학생은 실제로 고3까지 문과기준으로 수능교육과정을 6-8회 정도 복습이 가능합니다. 이과 학생은 5-6회정도 복습이 가능합니다. 개인적 복습까지 한다면 10회이상의 복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제대로 진행해야만 실력이 쌓이고 점수가 나옵니다.


지금 늦지 않았을까요?
현 중3, 예비고1 학생이라면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고1 교육과정만 완벽하게 공부해도 중학교내용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고1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중복되는 내용들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예비고1 지금 이 시기부터 제대로 공부하면 수학1등급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중요한 요소가 더 있습니다. 바로 누구와 함께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과외,학원,학교 어떤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정말 제대로 알고 고3까지의 커리큘럼을 함께 해줄수있는 러닝메이트와 함께 한다면 반드시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면 다음 원칙만 기억하세요.
① 올바른 개념정리
② 독서를 통한 독해능력 향상
③ 과도한 선행대신 적절한 선행하기
④ 수능수학을 제대로 지도해주는 러닝메이트만나기


우창봉
착한수학
우창봉 원장
문의 : 031-385-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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