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12월 31일(수) 저녁 7시 30분과 10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세종 대극장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제야콘서트 ‘Promise 2015’를 무대에 올린다. 임태경, 민영기,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전동석 등 최근 주요 흥행 작품들의 인기 주역배우 6명이 한 곳에 모여 2014년 마지막 밤을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극찬을 받은 뮤지컬 작품 속의 주요 넘버들로 알차게 구성된다. ‘사랑’과 ‘운명’, 그리고 ‘인생’을 노래한 감동 스토리들이 올 한해의 기억들과 함께 음악으로 펼쳐진다. 예매율 1위, 매진사례를 기록한 뮤지컬 흥행대작들의 음악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넘버에 맞는 영상까지 더해져 아쉽게 놓친 뮤지컬이 있는 관객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
2010년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흥행신화 ‘모차르트’,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1위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레베카’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캣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 외 다수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6인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솔로무대 뿐 아니라, 남녀 듀엣 등 배우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배우들과 가까이 소통, 공감하면서 2014년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주는 지휘자 구모영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Asian Classical Players(ACP)가 함께한다.
문의 02-399-1114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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