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9.6%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도내지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3.2%로 전북(75.3%), 충남(74.8 %) 경북(74.6%)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도내 전세가율은 지난 해 10월 70.0%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3.2%p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12만원, 전세가격은9,226만원으로 3,786만원 차이였다.
하지만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88만원, 전세가격은 9,506만원으로 격차가 3,482만원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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