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도정관수술, 묶는거야?, 자르는거야?

지역내일 2014-12-18

진료실에서나 상담 전화를 통해서 무도정관수술 할 때 자르는지 아니면 묶는 건지 물어 보시는 환자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무도정관수술은 수술용 칼(mess)을 사용하지 않고 음낭에 조그만한 구멍을 내어서 양쪽 정관을 찾아 결찰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적 방법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가지 다 합니다.
즉, 자르고 묶습니다. 그리고 이 2가지 행위를 한다고 해서 일명 이중차단이라고 일컫기도 하고요. 이중차단을 할 경우 정관수술 이후 정관이 다시 연결될 확률은 1/50 로 줄어듭니다. 이와 반대로 단순히 자르기만 한다든지 또는 묶기만 하면 재연결 될 확률이 1/10 로 크게 높아지게 되죠.


그렇기에 정관수술시 이런 재연결 방지를 위해 이중차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와서는 여기에 덧붙여 4중차단, 즉 정관수술시 보비(수술용 전기소작기)로 정관의 통로를 막아 버리고, 한쪽 정관을 근처 조직에 파 묻어버리는 2가지 행위를 더 추가해 4중 차단을 합니다.
4중차단을 하게 되면 정관수술 이후 재연결될 확률은 1/1000 까지 감소하게 됩니다.


정관수술이 성적만족도를 높인다는데?
대부분 여성 배우자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게 된다.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 10개월간 임신기간, 또 출산에 대한 공포, 자녀의 수가 추가되는 것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 증가 및 그 육아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성관계시 집중도가 떨어져 이것은 성적인 만족도까지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남성의 정관수술은 상대 여성배우자의 성적 몰입도를 증가 시키고 나아가 성적인 만족도를 20-30%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불임 수술은 누가 받아야?
여성이 불임 수술을 받는 데는 수술방법과 시간 그리고 비용 등을 생각하면  남성이 수술받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정관수술은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부분 15-20분내로 시술이 간단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하게 되며 시술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글 : 코넬비뇨기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