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얼음 썰매장 중 가장 오래된 선부3동 얼음 썰매장이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화정동 얼음 썰매장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00평 규모의 마을 논에 만들어진다. 이 곳에서는 얼음썰매와 팽이, 연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얼음 썰매장은 선부3동의 농촌지역인 화정동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적 특색을 감안하여 겨울의 놀이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의 순수 봉사활동으로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로 사용한다. 2013년 연말 겨울부터 2014년 연초 겨울까지 발생한 수익금 6백여만원은 선부3동 유관단체의 김장행사에 쓰여 450여 가구에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화정영어마을앞에 만들어진 얼음썰매장 이용요금은 2000원이며 평일 및 주말 아침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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