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만의 청소년 문화 힐링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2주 동안 용인지역 9개교, 3천여 명의 학생과 만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11월 26일 용인바이오고·송전중을 시작으로, 27일 용천중, 28일 초당고, 12월 1일 용인외대부고, 3일 초당중, 4일 고림중, 5일 태성중, 8일 용인신릉중으로 이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지역 중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 기흥구 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문화 양극화 해소에 힘썼다.
<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에서는 1920년대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확립자로 불리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을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배우들이 공연했으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본과 연출을 통해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은 학교 개별예산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방문 공연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31-26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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