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되었던 원주의 관광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한 가운데, 원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산동성 여행사 및 방송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 데 이어 서울의 중학교 224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단은 당일 여행으로 원주를 방문하며 구룡사, 박경리문학공원, 허브팜 등 원주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한다. 원주시는 수학여행단의 구룡사 견학을 위해 관광해설사 2명을 전담 배치했다.
이번 달에 한차례 더 100명 내외의 수학여행단이 원주를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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