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CJ E&M가 후원한 ‘청소년이 꿈꾸는 락 희망콘서트 희망+’가 지난 11월 27일 수능시험을 마친 1,800여명의 관내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대학교 강석봉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4년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입상팀인 대부고 락밴드팀(EXIT)과 고교연합 댄스팀(POTEN)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포고(로시엔블스)와 혜성과 같이 나타난 신길고(4月, ∑시그마) 락밴드 동아리도 함께 참여하면서, ‘ROCK’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졌기에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더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기부천사로 익숙한 가수 김장훈, 응답하라 1994 ‘가질 수 없는 너’로 열풍을 일으킨 가수 하이니, 여성 락밴드 그룹으로 유명한 워킹 애프터 유 등이 청소년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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