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수능에서 수학 만점을 맞게 하려면 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공부시켜야하나?
올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수능이 끝난 후 당황한 모습으로 상담을 요청한다. 특히 이과 상위권 의, 치대를 지원하려던 학생들은 수학에서 1개만 틀려도 1등급에서 밀려나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중,하위권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남들은 쉬운 수능이라고 만점을 받았네 한개를 틀렸네 하는 것이 다른나라 이야기인 듯 자신은 쉬운 수능인지 체감하지 못하는 중,하위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속이 타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수능이 어렵게 나와도 수능이 쉽게 나와도 늘 주변에서 속끓이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을 21년째 봐온 필자로서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쉬운 수능에 대비하여 초등 중등인 우리 자녀들이 이번 겨울방학에 당장 실천 할수 있는 수능 수학 만점받는 수학 공부비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자녀가 초등 4,5학년이라면 수능 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워밍업을 시작할 시기이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초등생이면 아직도 멀었는데 너무 심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4,5학년부터 수학의 도형부분이 어려워지고 심화라는 개념도 생겨난다. 이때부터 연산연습, 앉아있는 습관,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는 트레이닝을 시켜줘야 한다. 특히 초중때 길러지는 인내력은 상위권이 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시기에 경험 많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수준에 맞춰 심화문제집이나 경시문제집도 재미있게 다뤄주면 수학적 사고력을 깊이 있게 만들어 줘야한다. 주의 해야 할 점은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하겠지라고 방치하여 선행을 아예 안하거나 또는 현행도 제대로 모르는데 영재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경우, 학교 커리 큘럼과 상관없는 사고력만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런 오류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면 안된다.
필자의 경험으로 수능 만점을 위한 초6 상위권의 선행정도는 중3과정까지를 끝내고 중등에 올라가는 것이다. 교재 수준은 중등의 최고득점 수학까지를 풀 수 있다면 대치동 아이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중등 1학년 심화는 너무 일찍부터 많은책을 미리 풀리면 막상 그 책을 풀어야 할 시기에 집중해서 풀지 않기 때문에 초6 겨울방학에 중1을 다시 복습하며 A급 원리해설 ,하이레벨, 최상위 수학, 최고수준 해법 수학, A급수학, 수학의 신 등을 첫 중간고사 볼 때까지 단계별로 풀어나간다. 이렇게 하면 학교 내신 뿐 아니라 자기 학년 눈높이에서의 또 다른 선행효과와 나아가서 수능의 기본 베이스를 다지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초6 겨울방학까지 어설픈 선행이 아닌 중학교 3학년까지의 선행과 초6 겨울 방학 때 중1 심화를 검증된 단계별 교재로 드릴학습 시키는 것 이것이 수능만점의 첫 번째 비법이다.
대치동에서 수년간 입시지도를 하다보면 중학교를 외국에서 나오고 고등학교에 들어갈 시기에 한국에 와서 학교에 다니지 않고 학원만 2년 보낸후에 수능을 보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그 아이들의 목표대학이 대부분 의대나 서울대 상위권이다. 아이들 중 대부분이 9월 마지막 모의고사까지는 수학이 만점이 나오지만 꼭 수능을 보면 3등급 이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원인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중학교 부분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능 만점의 가장 핵심은 중등과정을 시험을 볼 때마다 철저하게 심화까지 다지고 현재 고1 과정인 수1,수2과정 지금 예비고3들은 10-가/10-나 과정을 철저하게 실력정석으로 개념정리해 가는 것이 수능 만점의 두 번째 비법이라고 할수 있다,
현재 중학생들이라면 위에서 쓴 교재들을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여 학기중까지 단계별로 풀어나가면서 특히 겨울방학동안 고등부 선행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교재는 기본정석부터 시작은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실력정석은 꼭 풀 수 있어야 한다. 정석을 문제집 정도로 알고 있는 학부모님들이나 과외강사들도 있는데 그것은 가르쳐 보지 않아서 나온 말이다. 특히 이과를 선택하려는 학생이라면 꼭 실력 정석까지를 풀고 고등부에 입학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필자가 지도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기중에는 위의 단계별교재로 자기현행 심화교재를 5~7권 정도를 풀고 중3 졸업시까지 방학마다 몰입선행을 한다. 실력 정석으로 수1 ,수2 ,미적분1 (확통은 정석이 아직 안나와서 자체교재 사용)등 문이과 공통 부분까지는 선행을 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중 3 겨울방학 고등학교 입학 전 에 꼭 해야 할 것은 고1 부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3개년 정도는 전국연합이나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라는 것이다. 안되면 3월달 것만이라도 꼭 풀어봐야 한다. 시험 성적을 떠나서 3월이나 사설 4,5월 것은 중등과정이 총망라 되어 나오기에 다시 한 번 중등과정이 정리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로 개정된 고등학교 교과서 자체에 모의고사문제가 상당수 포함되어 먼저 모의고사형태의 문제를 연습하고 가는 것이 고등학교 성적과 나가서는 수능 만점에 세 번째 핵심 비법이 될 것이다.
지면관계상 초등 중등 학생들을 위한 이번 겨울 방학 수학학습 비법을 소개했다.대치동의 한 컨설턴트가 일산의 내신 1등급과 대치동의 내신 1등급의 수능 점수 차이가 10배라는 이야기를 하며 그 이유가 일산아이들이 수능 공부를 할 때 겨우 쎈이나 자이만 보고 수능을 공부하지만 대치동 아이들은 실력 정석을 몇 번씩을 반복한다는 말을 했었다.
기분은 나빴지만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데이터로 이야기 한 거라 할 말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쉬운 수능이라고 쉽게만 준비한다면 남들이 다 쉬워도 자신만 어려운 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질 것이다.
필자가 쓴 이 3가지 비법은 21년 수학강의와 입시지도 경험에서 나온 애정어린 충고이므로 지금 초등, 중등 학부모님이라면 이번 방학부터 꼭 실천하여 우리 아이들 수능 만점 성공하시길! 화이팅!
대치동식 만점수학 강의 경력 21년
스토리 수학학원 정 혜원 원장
교육 상담 031 938 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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