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 교통난 해결사로

지역내일 2014-08-25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심각한 세곡지구 일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강남구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로 통하는 관문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 KTX,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한창이지만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교통대책이 미흡해 향후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는 지역인데 강남구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시내(마을)버스 5개 노선을 조정하여 투입하는 한편, 마을버스 7대를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단축시키는 등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왔지만 아직도 버스 노선이 부족한 실정이다.

세곡동

강남구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비해 지하철역 및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추가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지만  버스 노선 확충은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교통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도로망과 철도망의 확충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강남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버스노선 추가와 도로망·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 등을 담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청장 이하 구간부들 모두가 3일 동안 출근시간대에 직접 버스를 이용하며 도로 소통상황 및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도 2차례에 열어 거주민의 의견이 교통대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답답한 마음에 이 같은 교통대책을 마련했지만 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관건”이라면서, 중앙정부 및 서울시 차원의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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