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가 지난 20일 구미시에 위치한 동양산업(주)을 방문, 경북권 ‘내일채움공제’ 제1호 가입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주가 합심하여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우수인력이 장기재직할 수 있게 하는 대표적 제도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산업(주) 박용해 대표이사는 “내일채움 공제를 통해 우수인력의 업무자긍심 고취, 복지여건 향상에 따른 장기재직 촉진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정식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1의 비율로 적립하고 만기까지 재직시 이를 근로자가 지급받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유흥 및 사행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핵심인력으로 지정되기 위한 학력, 자격, 경력 등의 제한자격은 없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76-9328,932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일채움공제 경북지역 제1호 청약기업인 동양산업(주)은 TV Case 플라스틱 사출 및 후가공 전문 업체로, 매출액 400억 규모의 회사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