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밀키하임’에는 파스텔 톤의 민트색 미니버스가 금방이라도 손님을 태우고 여행이라도 떠날 듯이 상점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호기심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역시나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색 인테리어가 버스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하게끔 한다.
‘밀키하임’의 하임(heim)은 독일어로 ‘집으로’ 혹은 ‘고향으로’라는 뜻이며 이곳 ‘밀키하임’의 아이스크림 이름에도 들어간다. ‘밀키하임’은 대치점이 본점으로 아직 오픈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밀키하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블 티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기농 과일 음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격 역시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콘 2,800원부터 시작해 블랙(홍차) 버블 밀크 티 3,000원 등 스무디를 포함해 대부분의 음료를 4,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이곳 대부분의 음료에는 버블이 들어가는데 쫄깃한 전분의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냉동제품을 쓰지 않는 것이 자랑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 우롱 버블 밀크 티(3,400원)도 좋으며 학생들에게는 민트초코 버블 밀크 티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무디 과일주스는 유기농 과일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다. 일반 스무디의 경우 500원을 더 내면 버블을 추가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1동 1021-10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 02-56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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