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책 읽으며 상처 치유하자

온마음센터, 작은도서관과 ‘책읽기 지원사업’ 진행

지역내일 2014-12-11

안산온마음센터와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는 416 참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치유의 작업을 함께하기 위해 ‘치유와 성장을 위한 책읽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책읽기 지원사업은 책을 통해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가지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함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지원사업은 추천도서목록 배포 및 도서지원, 어린이 독후활동, 청소년토론회, 성인토론회로 이뤄진다.
책읽기 지원사업에 신청하는 모임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기관과 동아리에 강사를 파견하여 독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소년토론회는 중·고등학생 10명이상에서 20명이하의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1회 차로 진행되며, 성인토론회는 5명 이상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1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책읽기 및 독후활동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강사를 파견하여 총 4회차로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책읽기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나 단체는 온마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온마음센터 청소년심리지원팀(031-411-1541)나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031-439-270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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