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극 ‘장자마리의 숲’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토속의례인 굿을 중심으로 태평과 평안의 세상을 기원했다. 이번 공연은 굿을 바탕으로 중요무형문화제인 강원도 대표 탈놀이 강릉 관노가면극을 도입한 춤극을 선보인다. 관노가면극 중 장자마리는 가면극의 시작에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할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없어 상상의 괴물, 토지신, 반신반인, 태초 혼돈의 상징 등 인물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다. 장자마리의 숲은 인간이 꿈꾸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일시 : 12월 10일(수) 오후 7시
장소 :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
주최 : 전통예술원 춤공간 설아
문의 033-745-3214, 010-7441-2114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
힘든 여건 속에서 묵묵히 장인의 길을 걸어온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이 11년째를 맞이했다.
도예 옻칠 한지 목공예 매듭 구슬 규방 리본공예 등 8개 분야 14명의 작가들이 ‘생활 속의 우리공예 사람사는 세상 이웃사랑’이란 주제로 모였다.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은 생활 속에서 우리 공예가 활짝 피어나듯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도 희망이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년 전부터 전시 기간 동안 화환이나 꽃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십시일반’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일시 :  12월 8일(월)~13일(토)
장소 : 원주시청 1층 로비

창작뮤지컬 ‘새 봄이 오기까지’
눈이 많이 내리는 어느 겨울. 입산 통제령으로 손님이 끊겨버린 치악산장. TV를 보던 달봉은 멀지 않은 곳에서 현금 5천만원이 털린 은행강도 사건을 알게 된다.
평소 포상금에 관심이 많던 달봉은 동창인 김형사에게 전화를 걸지만 퇴짜를 맞고, 산장 일은 뒷전인 삼촌에게 조카 선영은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때마침 큰 가방을 든 의문의 남자 태현과 이어 산악회 총무인 두식이 찾아와 함께 산장에 묵게 된다. 유쾌한 두식과 달리 말이 없고 뭔가를 숨기는 듯한 태현의 행동은 달봉의 의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달봉은 태현이 강도사건의 범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평소 삼촌의 허위신고로 종종 골머리를 앓아왔던 선영은 그런 달봉이 못마땅하지만, 태현을 향한 달봉의 의심은 더해만 가는데…
일시 : 12월 16일(화)~19(금) 오후 8시
장소 : 블루소극장
관람료 : 일반 2만원 / 청소년 1만원(예매 25% 할인)
주최 : 뮤지컬컴퍼니 블루
문의 : 033-900-0122, 010-6533-3012

난타동해 ‘타악콘서트’
일시 : 12월 11일(목)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대공연장
관람료 : 무료
주최 : 난타동해
후원 : 원주문화재단
문의 010-7339-3028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일시 : 12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료 :  성인 2만5천원, 어린이 1만5천원 / 인터넷 예매 시 성인(고등학생 이상) 2만원, 유?초?중학생  1만500원(인터넷 예매 :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주최 : 원주오페라단
문의 010-514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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