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로맨틱한 연주로 재탄생시킨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내한공연이 오는 12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에 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에 사토 시노부, 드럼에 스즈키 마오 등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 연주해 2010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Ghibli Meets Jazz-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내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국내에서도 2011~2013년 내한공연이 3년 연속 매진되고,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지금도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인기밴드로 자리 잡았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부드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피아노 트리오의 재즈 연주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끌어 지브리 팬, 재즈 팬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8일(목) 용인 큰어울마당, 19일(금)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20일(토)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 21일(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5대 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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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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