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가로수길 내에 새로운 뷰티 멀티숍이 오픈했다. 배우 ‘김남주’를 모델로 내세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는 벨포트가 바로 그곳.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동안 접해보기 힘들었던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았다는 것이다. 헝가리의 ‘오모로비짜’(Omorovicza), 미국 ‘카고’(Cargo), 이탈리아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 등 40여개의 해외 브랜드와 함께 10여개의 프리미엄급 국내 브랜드도 단독 입점해 있다.
디자이너 정구호, 헤어스타일리스트 제트윤, CJ오쇼핑 뷰티 전문 쇼호스트 한창서 등의 뷰티 전문가들의 브랜드가 벨포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한다. 벨포트는 화장품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일 케어나 에스테틱 등의 뷰티 케어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멀티숍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매장 내에 전문 약사가 상주해 있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체크해주고, 피부타입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해외의 세포라(Sephora), 얼타(Ulta) 등과 비슷한 콘셉트로 저가부터 고가까지 폭 넓은 가격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에스테틱과 파우더룸, 1층에는 스킨케어 제품들, 2층에는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숍이 있다.
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13길 14(신사역 8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514-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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