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오후 2시 서초구 반포동 726-11번지 일대 골목길에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위해 모였다.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주변 회색빛 마을 골목길에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자연과 생명이 살아있는 골목길 녹화로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은 붉은 조팝, 병꽃, 미스김라이락,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들로 다단형 화단을 조성해 노후 계단을 알록달록한 자연으로 채우고 낙서로 얼룩진 어둡고 우중충하던 골목길 담장은 트렐리스(목재 격자)를 활용해 식물들을 심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반포1동 726-11번지 일대 골목엔 ‘새콤한 길, 달콤한 길, 쌉싸래 길, 향긋한 길’ 4가지 테이스티 로드가 조성된다. 계절에 따라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골목길 주제에 맞는 벽화와 안내판 등도 설치돼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주민들의 만남과 대화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옥상녹화사업, 아파트 상가 꽃과 나무심기 지원, 게릴라 가드닝 등 도심 속 작은 정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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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들은 붉은 조팝, 병꽃, 미스김라이락,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들로 다단형 화단을 조성해 노후 계단을 알록달록한 자연으로 채우고 낙서로 얼룩진 어둡고 우중충하던 골목길 담장은 트렐리스(목재 격자)를 활용해 식물들을 심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반포1동 726-11번지 일대 골목엔 ‘새콤한 길, 달콤한 길, 쌉싸래 길, 향긋한 길’ 4가지 테이스티 로드가 조성된다. 계절에 따라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골목길 주제에 맞는 벽화와 안내판 등도 설치돼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주민들의 만남과 대화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옥상녹화사업, 아파트 상가 꽃과 나무심기 지원, 게릴라 가드닝 등 도심 속 작은 정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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