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슈트라우스 시리즈가 ‘라스트 슈트라우스’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생의 역경 과정을 극복한 후 궁극의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한 영웅의 모습에 작곡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했다고 평가받는 슈트라우스 최고의 대작 ‘영웅의 생애’를 연주한다. 총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를 압축적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슈만이 ‘최고의 교향시’라고 극찬했을 만큼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소프라노 한경미가 들려줄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대가의 완숙된 음악적 기법과 밀도 있는 표현으로 큰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공연에 앞서 9일에는 슈트라우스 음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각고의 노력으로 이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간 김대진 예술감독의 토크콘서트 ‘클래식 아카데미-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편’도 열린다. 지휘자가 느꼈던 슈트라우스 음악의 생생한 매력과 공연을 준비하면서 생겼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공연일시 12월12일(금)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031-250-5362~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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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12월12일(금) 오후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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