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대교협 대표강사를 초청하여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교협 파견교사인 채용석 교사(서울 배명고)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및 경향과 지원 전략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오는 6일 오후 2시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대교협 대표강사인 박문수 교사(서울 청원여고)가 총론적 이해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사대부고)가 대학별 지원 전략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또 16일 오후 6시30분에는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대와 경북대가 정시모집에 관한 두 대학의 주요 사항과 지원 전략을 안내하며,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대구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요 사립대학인 계명대, 영남대 등이 정시모집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었고, 수능 지원자 수의 감소, 영어 분리형 수능의 통합 시행, 모집군의 변동과 지원 패턴의 변화, 의대 모집 정원 및 서울대 자연계 선발인원의 증가로 인한 상위권의 커트라인 변동, 분할 모집의 축소 등 2014학년도와는 다른 정시 모집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정확한 입시 정보가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태진 장학사는 “올해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의 반영비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서 매우 단순한 입시 구조로 착각할 수 있으나, 각 대학별 반영 영역, 반영 비율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만 성공하는 대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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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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