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DMZ박물관(관장 최병국)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비밀의 숲 DMZ의 야생조수’ 특별전을 10월 30일까지 DMZ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연다.
60년 이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는 독특한 자연생태의 보고로 야생동물의 천국이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DMZ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라니와 멧돼지를 비롯해 두루미, 독수리, 고니, 산양, 수달,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100여 마리의 박제된 야생조수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DMZ박물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14년도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연다. 2014년 8월 14일에 개관 5년을 맞는 DMZ박물관은 현재까지 68만 명이 찾아 동해안 최북단 평화안보관광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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