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장2동주민센터 앞 흥양천 둔치길에는 가뭄을 딛고 아름답게 꽃을 피운 백일홍이 오가는 산책객과 운동하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태장2동주민센터(동장 박필여)는 흥양천 둔치를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고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지난 봄 개화 기간이 긴 꽃인 백일홍을 선택하여 단일 품종으로 6개 구간에 대단위로 식재했다.
태장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연일 물주기와 관리로 힘들었지만 어렵게 꽃을 피운 백일홍이 더 아름답다”며 “시민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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