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등 보행자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 도로명판은 큰 도로에 차량용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서는 길 찾기가 다소 어려웠다. 원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자 위주의 안내시설물을 중점 확충한다.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보행자용 현수식 도로명판, 승강장용 기초번호판 등 총 1045개의 시설물을 올해 안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되면 시민뿐만 아니라 택배기사, 집배원들도 골목길의 길 찾기가 한층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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