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중학 영어는 차원이 다르다. 당장 영어 시험점수가 등급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성적부터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회화위주의 영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학습방법이 필요성이 높다. 겨울방학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3월초까지는 초등영어와 중등영어의 차이를 좁히는 기회로 잡자.
중등영어, 서술형 문항 해결능력이 실력의 핵심
중학교에 올라가면 시험을 치르고 실력의 우열이 가시화된다. 시험에 강한 중등영어실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중학 영어 교과서만 봐서는 난이도를 가늠하기 어렵다. 중학교 영어시험은 난이도가 높고 지문의 양이 많은 외부지문이 출제되고 있어 단순하게 교과서만 암기해서는 90점 이상 성적을 받기 어렵다. 특히, 목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질문과 함께 수능유형에 가까운 이해도 측정문제가 많아 시간부족을 호소한다. 곧, 사고력측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또한 서술형, 논술형 문항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알아야 한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 서술형, 논술형 시험문제의 출제 비중을 전체 문항의 35%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학영어시험에 있어서도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져 난이도가 높아졌다. 특히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문법이 가미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문법을 모르면 답을 쓸 수 없다.
문법을 요구하는 서술형, 논술형 문항에서 학생들의 오답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서술형문항에서 30~40점을 잃고 나면 60~70점밖에 남지 않는다. 따라서 문법 개념 정리를 통한 서술형 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서술형, 논술형 문제는 1등급, 2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변별력이 되고 있다. 중학 영어 시험에서 100점이 많지 않은 것은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다. 교과서 난이도 보다 훨씬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문법관련 문장 반복해 말하며 훈련으로 실력 다져야
시험에 강한 예비 중1의 공부법을 알아보자. 먼저 문법의 개념정리부터 해 두는 것이 좋다. 예비 중1이 꼭 해결해야 될 문법을 보면 문장의 기초, 동사의 종류, 품사의 종류, 시제, 수의 일치, 시제의 일치 등이 있다. 기본으로 중1 시기에는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의 문장의 종류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5형식의 문장도 구분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조동사, be동사, 일반동사 3가지를 이해하되 문장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진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명사, 형용사, 부사 등 품사에 대한 내용은 대화, 또는 예제 위주로 접근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재, 과거, 미래, 현재완료, 진행 등 12시제를 제대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주어가 단수냐 복수냐에 따라 혹은 시제에 따라 동사를 일치시켜 활용할 줄 아는 문법지식도 필요하다. 이후 중2, 중3에 올라가서는 관계사와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문법을 이해했다면 문법을 지식으로만 알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 문장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법과 관련된 핵심키워드를 활용한 문장을 입으로 반복해 말하는 훈련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수시로 적용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으로 이해한 문법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휘 강하면 문법 울렁증 없어져
문법과 함께 놓쳐선 안 되는 것이 ‘어휘’다. 긴 지문을 소화할만한 중등영어실력을 갖추려면 어휘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휘가 탄탄하면 자신감을 갖고 영어 수업에 임할 수 있으며, 단어를 많이 알면 ‘문법’이란 울렁증이 없어진다. 단어를 몰라 문법에서 막히기 때문에 고등과정에서 ‘영포자’가 되기도 한다. 어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꾸준한 반복학습으로 어휘학습량의 내공을 키워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휘는 문장과 함께 암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3수능 점수에서 90점 이상을 받으려면 7000단어 정도는 알아야 한다. 중1의 경우 3000~4000단어, 중학교를 통틀어서는 5000단어 내외의 어휘실력을 갖추면 최상위권 영어실력이 된다. 겨울방학부터 중학교 진학 전까지 기간을 5형식에 필요한 필수동사 500개를 외워보라. 각 형식의 필수 동사를 외우면 중학영어가 한결 쉬워진다. 더불어 내면 3월에는 영어의 자신감이라는 훈장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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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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