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몰입학원

상위 1%학생들의 학습비법, 메타인지

메타몰입 통한 국·사·과 성적 확실하게 올리기

지역내일 2014-07-28

최근 ‘메타인지’가 화제다. 인지 위의 인지, 즉 ‘상위 인지’라고 불리는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자신의 사고과정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관리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제대로 구분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언론매체에서도 앞 다투어 메타인지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고 IQ보다 성적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변수로 메타인지를 꼽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IQ와 달리 메타인지는 훈련으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3월부터 메타인지 학습법으로 놀라운 학습 성취의 성과를 낸 ‘메타몰입학원’의 박선미 원장을 만나 메타인지학습법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메타몰입


메타인지학습법의 놀라운 효과
일반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나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별해내고 모르는 내용 위주로 복습하기 때문에 학습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반면 성적이 잘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학습했던 내용도 실제로 접하는 문제풀이에서 자주 틀린다. 박 원장은 “메타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알고 있다는 느낌만 갖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학습량이 많더라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이해 못 할 상황과 만나게 되죠.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강의식 수업에서는 모르는 부분을 찾아내기 힘들다. 학습 내용을 스스로 설명을 해봐야 비로소 모르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메타몰입학원’으로 전화를 하면 가장 먼저 ‘내가 설명해야 진짜 공부다’라는 박 원장의 멘트를 듣게 된다. 메타몰입학습법이 무엇인지를 한 마디로 말해주는 표현이다. 중학교에 입학해 역사 과목에서 11점을 받았던 모 학생은 메타몰입학습 후 88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자신감이 생긴 학생은 스스로 다음 목표를 상향 조정한다. 


치밀하게 자기주도능력 키우기
‘메타몰입학원’의 학생들은 학교 진도가 나가기 전 교과서를 읽으며 예습지를 작성한다. 스스로 중요부분을 발췌하고 요점정리를 한 뒤 메타질문을 만든다. 그리고 전문가인 선생님의 코칭을 받으며 스스로 설명하는 메타학습과정을 거친다. 해당 단원의 학교 수업이 진행된 뒤에는 복습지를 채우며 예습지와 같은 과정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메타학습이 잘된 학생의 경우는 교과서나 예습지, 자습서를 보지 않고도 척척 내용을 채워나간다.
처음에는 중요부분을 찾아내기조차 힘들었던 학생도 메타인지훈련을 반복하면 요점정리는 물론 점차 창의적인 질문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생긴 자신감은 다음 단원 예습지를 작성할 때 큰 에너지로 작용한다. ‘메타몰입학원’에서는 국어, 사회, 과학을 중심으로 메타몰입학습이 이루어지지만 영어와 수학도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메타몰입학습법이 적용된다.
강사들은 학생 개인별로 마련된 밴드에 학습한 내용을 올리고 학부모, 학생들과 기탄없이 댓글을 달며 학습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밴드와는 별도로 매주 카카오 톡으로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 성취도 결과를 전한다. “이모티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고 학부모들도 SNS을 통해 사춘기 자녀들과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라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메타인지 독서프로그램
영어, 수학 학원이 대세인 대치동에서 국어, 사회, 과학을 가르치기로 한 이유는 강남학군의 아이들 어휘력이 유난히 취약하다는 점을 느꼈기 때문이다. ‘메타몰입학원’을 찾는 학생들도 어휘 때문에 강의식 수업에 한계를 느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박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과감하게 메타몰입 독서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재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보다 일찍 학원에 나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의 경우 예습지가 아니라 독서활동지를 쓰게 되는데 어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중요 사건을 만화로 구성해보고,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글도 써보면서 책 내용을 흥미롭게 정리한다. 끝으로 일어난 사건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그대로가 훌륭한 독후감이 된다.
강의식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가 시간을 내는 만큼 진행할 수 있는 메타몰입학습.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아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면 ‘메타몰입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학습법을 조언 받길 권한다.


문의:(02)538-0618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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