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누구나 명문대학을 꿈꾼다. 하지만 꿈만 가지고는 명문대학을 진학하기는 어렵다. 미술은 유연한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그려온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사고력 등을 키우는 것이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 대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묻고 싶다. 과연 우리가 목표하는 in서울 대학 혹은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어떻게 합격할 것인가. 일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에 in서울 4년제 대학에 얼마만큼 진학하는지 물어보면, 생각보다 적은 수의 학생만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능등급 3등급을 기준으로 일반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미술실기를 준비해서 미대입시의 시각으로 대입을 바라보면 내신과 수능3등급은 꿈의 점수이다. 엄두도 못하던 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강력한 실기위주의 선발방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창조의아침 주엽 캠퍼스에서 중, 고등부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 중 고3입시에서 명문대 합격사례가 유독 많은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점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대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것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표현력과 발상력에 대한 트레이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인문계나 자연계의 SKY대입 만큼이나 미술계열의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한예종 입시도 치열하다. 하지만 예술의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분야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영역이다. 아이가 엉뚱한 상상을 한다거나 독특한 행동을 하고 재치와 유머가 넘친다면 그 끼와 개성에 붓을 쥐어주면 어떨까? 그 아이가 훗날 피카소, 필립 스탁과 같은 당대 최고의 화가나 디자이너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전문가를 통한 고차원적인 창의 교육과 대입성공의 노하우가 수반되어야만 그 가능성은 비로소 결과로 꽃피우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종민 부원장
주엽 창조의아침미술학원
9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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