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카페 르플로르는 오목교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는 나주곰탕 골목 안쪽에 있다. 지하철역 근처지만 한적한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밝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주인장 김솔지씨는 영국에서 플로리스트 과정 수료후 맥퀸스라는 플라워샵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예전부터 꽃이나 식물가꾸기를 좋아했어요. 플로리스트 공부를 마치고 귀국해 올해 1월 이곳을 오픈하게 됐죠.” 깔끔하고 아늑하게 꾸며진 카페에는 판매용 꽃이 장식처럼 전시돼 있다. 꽃꽂이강좌는 주로 오전에 열리며 주1회 일대일수업이 기본이다. 수강생마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맞춤 강의를 한다. 유러피안 스타일이 대세이지만 동양적인 스타일도 절제의 미가 있어 선호하는 추세라고. 꽃바구니나 꽃다발 등의 주문은 최소 하루전 예약해야 하고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함께 발송해 준다. 카페로 먼저 알려져 점심시간과 낮에는 직장인과 주부들이, 저녁시간에는 20~30대 젊은이들이 찾아와 꽃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 커피와 차 등 음료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준비돼 있고, 르플봄날말차와 레드빈요거쉐이크가 인기다. 커피메뉴는 테이크아웃시 천원 할인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 406-115 (오목교역 1번 출구 부근)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일요일은 휴무)
문의 02-2646-5488 010-7471-5488
www.leflore.co.kr www.facebook.com/leflor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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