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생명과학박물관에서는 2014년 여름방학을 맞아 <생명체 속의 마이크로 시크릿>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전 세계에 6종만이 남아 있다는 고대어류인 폐어 4종을 비롯해 대형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종이 포함된 살아있는 거북 50여 종 등 생명과학박물관에 살고 있는 전 세계에서 온 양서류와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다. 생체 전시와 함께 연구원들이 학생들의 눈높이로 제작한 판넬 등을 통해 동물들의 삶의 방식과 진화과정을 알기 쉽게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동물들의 특별한 삶의 방식 속에 숨어있는 과학과 동물들에게 배울 수 있는 생체모방과학 등을 탐구하고 궁극적으로 동물과 인간과의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해서도 사고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것이 이번 특별전의 취지이다. 방학 중 과학탐구 과제로도 좋은 소재가 될 것이다.
-전시 기간 : 7월 19일 ~ 8월 31일까지
-개관 시간 : am 10시, pm 1시 30분, pm 4시
-전시 내용 : 살아있는 희귀 동물, 전시 판넬, 현미경
-입 장 료 : 일반/학생 5000원, 유아 3000원
-문의 및 예약: 02-2648-6114, www.biom.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