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여름방학. 변화된 입시제도로 수능을 치를 고1 학생들은 방학 중 학습계획을 세우느라 고민이 많다. 특히 수학에서 바뀐 부분이 많아 이과 학생들은 이에 맞는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현실. 변화된 입시 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까? 고등수학 전문으로 ‘대학 보내는 학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평촌 착한수학학원의 우창봉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Q. 현재 고1학생들이 치를 대입 제도가 바뀌었다. 어떻게 바뀌고 변화됐는지 설명해 달라.
현재 고1학생들이 치르는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제도보다는 수능출제범위가 달라진 데 있다.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봐야하지만, 수학은 현재와 같은 수준별 수능이 유지되며 출제범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과의 경우, 수능 범위가 기존 4과목에서 미적분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등 3과목으로 줄었다. 범위는 줄었지만 문제 수는 기존 과목당 7문제에서 10문제로 늘어났고 문제의 난이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하와 벡터는 쉬운 단원이 삭제되기까지 해 문제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고, 미적분2도 심화미적분이기 때문에 단기간은 물론 기본실력이 없으면 정복하기 쉽지 않다. 또 이 과목들이 이과학생들의 성적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도 없어 새 교육과정에 맞춰 이들을 철저히 준비해야 수능에서 비교우위에 설 수 있다.
Q. 이과 학생들은 방학 중 수학 공부가 특히 중요할 것 같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수학준비에 들어가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서 설명했듯이 이과의 경우 수학 문제 난이도가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어려워질 전망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준비를 시작해야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하와 벡터, 미적분2 같은 과목들은 고1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우선선발이 없어지면서 논술의 영향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수리논술을 위해 미적분이나 기하 벡터 준비는 필수가 됐다. 때문에 일찍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한 현실이다. 착한수학학원의 경우 수능대비를 위해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수학 몰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고득점을 위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의 범위와 방향 등을 가르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선 준비를 통해 자신감과 실력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Q. 착한수학의 몰입반이 궁금하다.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참여방법에 대해 말씀해 달라.
여름방학 동안 몰입해서 수학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반이다. 특강 형태로 고1,2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하루 8시간씩 집중해서 수학을 가르친다. 몰입반은 철저하게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학업 진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과 학생들은 주 5회, 문과는 주 3회 수업이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반에 들어가면 된다. 몰입반 지도는 착한수학의 대표 원장들과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Q.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몰입반은 이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수학을 배우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배워서 그렇다.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은 가르칠 때 적당히 둘러대기만 하고 정확한 개념을 일러주지 못한다. 하지만 수학을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 배우면 수학이 쉬워진다. 그리고 제대로 개념을 알게 돼 수학이 명확하게 이해된다. 착한수학은 강사진 모두가 수학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전공은 물론 수학 강의에 있어서도 오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이투스 온라인 강의 진행은 물론 고3 수험생과 재수생반, 기숙학원 강의 등을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해 온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입시지도와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자격도 갖고 있다. 이런 강사들에게서 배우는 몰입반은 수학실력 향상에 있어서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수학은 단순히 공부만 해서는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방학은 이를 위한 최적의 기회로 이 시기에 집중해 수학을 잡는다면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평촌 착한수학학원 : 031-385-3579.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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