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스튜디오 ‘하늘을 나는 케이크’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케이크, 착한 재료로 맛도 좋아요

지역내일 2014-06-25

하늘을나는케이크


베이킹 공방 하늘을 나는 케이크는 우장산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 가면 만날 수 있다. 생크림케익, 플라워케익, 마카롱, 쿠키류를 주문 제작하고 홈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이곳은 올 1월에 오픈했다. 주인장 김윤수씨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취미로 하던 케익과 쿠키 만들기를 본업으로 삼게 됐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 대표는 공방을 내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아이들 먹거리를 신경쓰다보니 직접 만들어 먹이게 됐어요. 특히 큰아들이 아토피가 있어 좋은 재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죠. 취미로 하던 홈 베이킹에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배워 보고자 수제케익 전문 수크레 과정을 마치고 플라워케익과 마카롱은 전문공방에서 따로 배웠어요. 작업을 계속하다보니 공방까지 내게 됐습니다.” ‘하늘을 나는 케이크’라는 공방이름은 딸과 함께 자주 읽던 동화책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이곳의 케익은 100% 우유버터 생크림, 프랑스 발로나 초코릿 등 착한 재료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케익과 쿠키, 마카롱 수업이 1회 3시간씩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하는 직장인반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주부가 많고 호텔에 재직중인 파티쉐도 단품위주로 수업을 듣는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플라워케익은 돌이나 회갑 등의 기념일 선물로 인기이며 쿠키나 마카롱은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아이들 생일파티용으로 잘 나간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70-25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일요일은 휴무)
문의 010-7266-2460  http://www.flyingca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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