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 젊은 소리꾼이 펼치는 한국의 소리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6월의 무대 주인공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놀애 박인혜이다. 탄탄한 판소리 실력을 기반으로 대중이 공감하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인 박인애의 노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짙은 감성이 들어있다. 또한 판소리와 감성, 전통, 젊음 등이 한데?어우러져 새로운 노래를 제시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17일 11시 공연이며 전석 1만원.
문의 042-270-8333
뮤지컬 - 17세기를 풍미한 루이 14세의 사랑과 인생
프랑스 절대군주 루이 14세의 삶을 그린 뮤지컬 ‘태양왕’이 28~29일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한국 라이선스 초연인 이 작품은 17세기 프랑스의 강력한 왕권을 꿈꿨던 루이 14세의 사랑과 삶 등 일대기를 다룬다. 특히 루이 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아름다운 세 여인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인간적인 딜레마와 금지된 사랑, 권력에 대한 부담, 왕정의 비밀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안재욱과 신성록이 루이 14세로 출연하며 300벌이 넘는 의상과 웅장한 무대,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절도 있는 군무가 어우러져 방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음악 전체가 영화 사운드트랙처럼 만들어져 강력한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섞어 웅장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권력자로 산다는 것은’ 외에 26곡의 뮤지컬 넘버가 연주된다. 4~13만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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