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어머니가 이사를 하기 전 살았던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맹자는 어렸을 때 곡하는 모습에 익숙했기에 장사지내는 놀이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맹자의 어머니는 이사를 결정하고 시장 근처로 이사를 했다. 그랬더니 그때부터 맹자는 물건을 사고파는 장사꾼의 흉내를 내며 놀았다. 어머니는 한번더 이사를 결정하고 글방 근처로 거처를 옮겼다. 그랬더니 맹자는 글을 쓰며 예법 놀이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이런 맹자 어머니의 결단은 맹자를 유가의 뛰어난 학자로 만들었다.
교육의 목적은 변화이다. 교육을 통해 우리는 지성,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지성적 변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경은 교육의 핵심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잠언 1:6) 말씀 교육을 교육의 전제로 할 경우 지성의 변화와는 관계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실 지적인 변화는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다음에 오는 것이 순서적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이들 교육의 핵심을 지적인 변화에 둔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지식을 얻고 많은 정보를 축적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질 것이다. 삶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근본적인 교육의 목적은 이에 가치관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참된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삶에 대입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 어떤 일을 하느냐,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 가는가’ 이다.
지적 변화를 뛰어넘는 감성적, 도덕적,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펠릭스토는 존재한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영원의 가치에 열정과 사랑과 헌신을 쏟아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오늘날 기독학교가 감당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다.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다니엘 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교육의 목적은 변화이다. 교육을 통해 우리는 지성,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지성적 변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경은 교육의 핵심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잠언 1:6) 말씀 교육을 교육의 전제로 할 경우 지성의 변화와는 관계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실 지적인 변화는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다음에 오는 것이 순서적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이들 교육의 핵심을 지적인 변화에 둔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지식을 얻고 많은 정보를 축적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질 것이다. 삶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근본적인 교육의 목적은 이에 가치관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참된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삶에 대입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 어떤 일을 하느냐,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 가는가’ 이다.
지적 변화를 뛰어넘는 감성적, 도덕적,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펠릭스토는 존재한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영원의 가치에 열정과 사랑과 헌신을 쏟아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오늘날 기독학교가 감당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다.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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